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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
부정맥은 증상은 무증상부터 실신이나 심장 돌연사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맥은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01.부정맥이란 무엇인가요?
심장은 전기 자극을 통해 심장을 수축시켜서 우리 몸에 혈액을 공급합니다. 그러나 심장의 전기 자극이 만들어지거나 전달되는 과정에
문제가 있으면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거나 느리게 혹은 불규칙하게 뛰게 되는데 이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어떤 원인에서든지 맥박이 정상적으로 뛰고 있지 않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부정맥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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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맥
맥박수가 분당 100회 이상
빈맥은 맥박수가 분당 100회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운동이나 흥분, 긴장 상태일 때 100회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은
정상적이지만 안정 시에도 빈맥을 보인다면 이에 대한 원인 규명과 진단이 꼭 필요합니다.
예:발작성 상심실성 빈맥, 심방 빈맥, 심방세동/조동 등 -
서맥
맥박수가 분당 60회 미만
정상 맥박수는 분당 60~100회로 정의되어 있는데 맥박수가 분당 60회 미만으로 저하되면
이를 서맥이라고 합니다.
예:동기능 장애, 방실차단 등 -
심방세동
매우 빠르거나 불규칙
빈맥의 한 형태로 심장 박동이 매우 빠르거나 불규칙적으로 뛰는 것을 말합니다. 심방세동 환자는 좌심방이
수축하지 않아 내면에 혈전이 만들어질 수 있으며 혈전이 다른 혈관을 막아 뇌졸증, 색전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사지마비와 같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고 수술을 요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의 가장 흔한 원인은 관상동맥 질환, 판막 질환, 심부전과 같은 심장 질환입니다.
심장 질환이 있으면 정상적인 전기신호체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정맥은 알코올, 흡연, 카페인, 운동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특별한 원인 없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부정맥의 원인으로 폐질환, 자율신경계 이상, 항부정맥제 같은 약물의 부작용, 내분비질환 등도 있습니다.
부정맥의 종류가 여러가지로 다양하듯이 부정맥의 증상도 무증상부터 실신이나 심장 돌연사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부정맥의 증상 가운데는 가장 흔한 것은 가슴 두근거림 입니다.
흥분하지 않았을 경우에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두근거림은 부정맥을 강력히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정맥으로 인해 심장이 피를 제대로 펌프질하지 못하게 되고 이 때문에
호흡곤란이나 흉부 압박감, 통증, 어지럼증, 실신 등이 유발될 수 있고 일부는 급사가 첫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맥은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가장 흔한 부정맥인 심방세동의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는 뇌졸증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02. 부정맥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부정맥은 대부분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병원에서 바로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심전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24시간 이상 기록이 가능한 심전도 검사’가 매우 유용합니다.
기존에 부정맥 진단에 이용되는 홀터는 외부 전극과 전선이 많아 무거우며 검사와 진단을 받기까지
병원을 몇 번씩이나 방문해야 하는 등 환자들의 일상 생활이 불편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패치 형태의 초경량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의 발달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해졌습니다.
심전도 측정기기로 보다 편리하게 장기 심전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 식품 의약품 안전처 인증을 거친 의료기기 입니다.
- 가볍고(9g) 얇은 두께(6mm)로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착용하고 생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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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과 패치로 간편하게 증상을 기록할 수 있고 심전도 데이터가 자동 전송되어
환자의 병원 방문 횟수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03. 부정맥의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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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 항부정맥 약물 요법
- 항응고요법-와파린
- 새로운 경구 항응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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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적 치료
- 삽입형 기기 이식술 (인공심박동기, 삽입형 제세동기)
- 전극도자 절제술 (고주파, 냉각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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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 시술이나 약물치료가 어려울 경우에는 수술을 진행합니다.
부정맥의 예방 및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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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진단
부정맥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므로,
평소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심전도 검사 등을 통해
부정맥을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취미생활을 갖거나 운동 등 본인의 성향이나 관심사에
맞춰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
체중 관리
체중이 많이 나가면 혈압이 높아져 심장 근육이 두꺼워집니다.
이로 인해 심장기능이 정상적이지 않아 부정맥 유발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적정 체중을 유지 해야 합니다. -
기저질환 관리
고혈압, 당뇨, 갑상선 항진증, 수면 무호흡 등의
기저 질환이 있다면 이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식습관 관리
건강한 사람도 술이나 담배, 카페인 등이 원인이 되어 심장의
전기 시스템이 고장 날 수 있습니다.
술은 줄이고 금연해야 합니다. -
폐경기 여성도 위험
심장 보호 효과를 가진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면, 심혈관 질환 위험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중년 여성들은 정기적으로 검진해 볼 것을 권장 드립니다.